넷플릭스에서 볼수 있다. 시간낭비했다.
이영화의 감독이 과거 유명한 영화의 각본을 담당했었다.
(이터널션샤인, 존말코비치되기 등)
그래서 기대하고 2시간 넘는 분량을 끝까지 본결과..
개인적인 의견으로,
이넘은 영화감독으로서 재능이 없다.
일부 호평을 하는 관객도 있다.
게다가 내가 자주 참조하는 imdb, 메타크리틱 등에도 7점이상이다.
그들은 책도 많이 읽는자들이라 내용 이해하고 봤을까. 그래서 평이 좋은걸까.
해석?
아무리 은유가 가득하고 철학적이니 시적이니 하더라도, 배우의 관점과 대사가 일관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많은이들이 남주인공의 1인칭관점 상상이라고 해석하는데, 나는 보는내내 그렇게 느껴본적이없다.
관객에게 대화나 영상을 보여주고 반응을 유도하는데에는 관심없고, 관객을 앞에두고 자기 혼자 중얼거리는것 같았다.
영화를 정확히 기획하고 의도에 따라 제작한것이 아닌,
마구마구 장면을 찍고 대충 끼워맞추기식 편집으로 완성된거라 1인칭관점으로 상상한다.
게다가, 화면비율을 보고 뭔가 있나 싶었는데,
단순히 저예산으로 대충 찍기 위함이었다는 의구심 뿐이다.
내용이 난해하면 영상미라도 있어줘야하는게 보는이에 대한 예의고..
대사가 많으면 적절한 타이밍에 배치해서 집중도를 높이는던가..
단기간에 찍었으면 편집에 힘을쓰던가..